당분간 베이킹모드 食의歌


집에 짐 용량을 줄이기 위한 홈베이킹 - 호두파이 - 이옵니다-ㅂ-; 당분간 계속 이것저것 만들어내야 할것 같네요.

레시피는~ 네이버닷컴.

단지 저는 제 마음대로 용량을 약간 다르게 했습니다. 버터양을 줄이고 계란양을 늘리는 식으로.
나름대로 먹을만 해요우 ㅇㅅㅇ

저녁은 오야코돈부리로.... [지금 닭고기 우유에 쩔이는중]

독서취향 테스트를 해봤습니다. 雜談의 美

독서취향 테스트를 해보니

현실적인 품격, "사바나" 독서 취향

움베르트 에코 같은 품격있고 지적인 책 좋아함
감상적이고 제멋대로 창의적인 책 싫어함

열대우림 외곽에 위치한 사바나 기후는 독특한 건기가 특징. 수개월간 비 한방울 없이 계속되는 건기 동안 사바나의 생물들은고통스러운 생존의 분투를 거듭한다. 가뭄과 불에도 죽지 않는 강인한 초지를 기반으로 수많은 야생 동물들이 번성하는 '야생의 천국'인 동시에, 혹독한 적자생존의 장이기도 하다. 이곳은 또한 고대 인류의 원시 문명이 발생한 지역이기도.

건조한, 절제된, 강인한 생명력. 이는 당신의 책 취향을 표현하는 말이기도 합니다.

  • 죽음의 건기를 대비하는:
    죽음의 건기를 대비하는 생물처럼, 치밀한 계획 하에 쓰여진 정교한 책을 선호. 책이란 무릇 간결하고 정확한 내용이어야 함.

  • 대초원 위의 야생동물 같은:
    사바나의 고양이과 육식 동물처럼 유유자적 고상한 취향. 과격하지도, 감정적이지도, 세속적이지도 않은 나름 고상한 선택 기준을 갖고 있음. 아마도 경험이나 교육에 의한 분별력으로 추정됨.

  • 절제된 현실주의:
    멍청한 감상주의, 값싼 온정주의, 상투적 가족주의, 이런 것들로 장사하려는 상업주의를 배격함. 문화적인 보수 성향이 있음. 지나치게 독창적인 책보다는, 절제력과 품격을 갖춘 것을 더 선호함.

당신은 출판시장에서 가장 보기 드문 취향 중 하나입니다. 분명한 취향 기준이 있음에도 워낙 점잖은 탓에 자기 목소리를 내지 않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아마도 당신의 취향은 다음과 같은 작가들에게 끌릴지도 모르겠습니다.


움베르트 에코

로마의 원형 경기장 시절부터, 인류는 줄곧 잔인한 구경거리를 좋아했다. 이런 소름 끼치는 고문에 대한 최초의 묘사 중 하나는 오비디우스에서 발견된다. 여기서 그는 아폴론이 한 음악 경연에서 사티로스인 마르시아스를 패배시킨 후 산 채로 그의 가죽을 벗겼다는 이야기를 전한다. 실러는 소름 끼치는 것에 대한 이 "자연적 성향"을 아주 잘 정의했다. 그리고 시대를 막론하고 처형이 벌어질 때면, 사람들은 그 장면을 구경하려고 항상 흥분해서 달려갔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만약 오늘날 우리가 스스로를 "문명화"되었다고 생각한다면, 그것은 다만 영화관에서 유혈 낭자한 "스플래터" 영화를 우리에게 제공해 주기 때문일 텐데, 그 영화가 허구로서 제시되는 이상 관객들의 양심이 흔들릴 일은 없는 것이다.
- 추의 역사 中


김승옥

'바다가 가까이 있으니 항구로 발전할 수도 있었을 텐데요?'
'가 보시면 아시겠지만 그럴 조건이 되어 있는 것도 아닙니다. 수심(水深)이 얕은데다가 그런 얕은 바다를 몇 백 리나 밖으로 나가야만 비로소 수평선이 보이는 진짜 바다다운 바다가 나오는 곳이니까요.'
'그럼 역시 농촌이군요.'
'그렇지만 이렇다 할 평야가 있는 것도 아닙니다.'
'그럼 그 오륙만이 되는 인구가 어떻게들 살아가나요?'
'그러니까 그럭저럭 이란 말이 있는 게 아닙니까?'
그들은 점잖게 소리내어 웃었다
- 무진기행 中


J.D. 샐린저

"나는 특히 목사라는 인간들에게 혐오감을 느낀다. 내가 다닌 학교에는 모두 목사가 잇었는데 모두들 설교를 할 때마다 억지로 꾸민 거룩한 목소리를 냈다. 나는 그것이 역겨웠다. 그들은 자연스러운 목소리를 내면 품위가 떨어진다고 생각하는 모양이었다. 그러나 그렇게 억지 소리를 내는 것이 더 품위를 떨어뜨린다는 것을 그들은 모르는 모양이었다. 또 그렇기 때문에 그들의 설교가 모두 거짓으로 들린다는 것도 모르는 모양이었다."
- 호밀밭의 파수꾼 中



음 조금 예리한건가 이건.... 창의적인 책도 좋아해 나ㅠㅠㅠㅠㅠ

우어 캐빈디쉬!!! 雜談의 美

마감 하루 전 사무실

모두가 좀비처럼 뻐끔뻐끔 하며 눈 아래 다크서클을 달고 타파를 끌어안으며 모니터를 노려보고 있는 상황.

택배기사님의 택배왔습니다~!!! 하는 발랄[...]한 소리가 울렸습니다.

소음이 울려서인가, 어쩐지 무시무시한 표정으로 다들 문을 노려보는데, 그 분 왈. '000씨 택배 왔습니다!!'

............순간 모인 동태눈깔들.(진짜 무서웠습니다;)

그리고 머리에 형광등을 깜빡이며 택배를 받아드는데 보내는 이름에 익숙한 글자가..... 한아니임!!!!

얼라?!?!


까봤는데 나온....







캐빈디쉬 오렌지 레몬 캔디[...]

마감중 카메라를 박살내는 바람에 사진무[...]






우오오오오오오??????????

그리고 보니 전에....




나 : 선무울!!!
한아님 : ?!?!?! 무엇이?!!
나 : 나는 당당하게 요구한다!!! 사탕!!

...............






이런 단문이 오고간적이 있었지요.

생각해 낸 저는 갑자기 무한한 감동을 먹었습니다...!!! 고마워요!!!!



...........라는 감동을 하던 중, 무시무시한 시선에 흠칫 하며 슬그머니 돌아보는데 보이는 뭔가 원하는 듯 해보이는 아귀무리[...]

...................그래도 꽤 양이 넘쳤기에 망정이지. 하나씩만 주고 간신히 사수했습니다[하나씩만 먹어 이것들아...!!]

오늘도 한 세개는 입속에서 오물거리며 마감을 끝냈습니다.

역시 사탕은 캐빈디쉬ㅠㅠㅠㅠㅠ

잘먹겠습니다 한아님~^^


뒷북-사회에 나가면 누구나 알게되는 사실 雜談의 美

배경화면을 만들어 썼던 - 사회에 나가면 누구나 알게되는 사실 43가지 - 입니다.

모니터 사이즈 1680x1050

골방 뒤지다가 있길래 한번 올려봅니다.

빼빼로를 받았습니다 雜談의 美

11일에서 이틀, 과연 택배의 거리를 알것같은 날입니다.
소포를 받는데 직장동료들이 난리가 났습니다.

저요? 단지 히쭉 웃었을뿐.[썩소]



한아님께서 보내주신 두툼한 소포가 행복합니다.
오늘 비가 왔는데, 소포가 비를맞아서 한아님의 주소와 이름이 다 번졌습니다. ㅠㅠㅠㅠ

그래도 기특하게 일부만 젖어와서 내용물에는 이상이 없습니다.

초콜렛의 달콤한 풍미가 일품입니다. 과자의 단백함과 함께 조화를 이루고 있었습니다.
님의 과자는 역시 일급품-ㅂ- 


11일 이벤트날을 맞아 일용할 간식을 보내주신 한아님께 감사드리며,
지금 저는 동료들에게 빼앗기지 않으려 빼빼로를 사수중에 있습니다...'ㅂ'

잘먹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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