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사진은 없지만 어째든-_-;
어제 야채 송송 썰어서 육수붇고 야채국 끓여 밥에 카레까지 턱하니 얹고 열심히 먹었는데, 동생이 밤 10시쯤에 와서 하는말.
'누나 밥.'
'안먹었어?'
'응.'
.........이 썩을.
어째든 밥을 해주려고 보니 육수는 재고가 없었고, 카레는 1인분도 안남아있었다. 단지 밥만 덩그란히 있었던 것이다.
그래서 냉동실에 처박혀있는 새우와 굴과 홍합을 꺼내 파피요트를 해주기로 결심.
야채는 양파와 감자만 썰고. 런님의 책을 턱하니 꺼내 파피요트부분을 정독. 있는 재료만으로 그냥 하기로 결심.[사실 토마토도 있으면 좋았을테지만 패스-_-]
새우만 흐르는 물에 씻고 홍합은 껍질만 손질했다. 굴은....사실 해동해야하지만, 그렇게 하면 즙이 다 빠져나갈것 같으니 패스, 홍합도 껍질만 살짝 닦고 즙이 빠져나갈까봐 패스. 새우는 껍질부분만 흐르는 물에 씻었다.
호일에 새우3개, 홍합2개, 굴2개 순서대로 올리고 굵게썰은 양파와 얋게 썰은 감자를 올리고,
레몬즙을 밥숟갈로 한스푼 투입. 그다음 올리브류 한스푼 투입. 그저께 사놓은 5000원짜리 화이트와인 위에 두스푼가량 뿌려주고,
소금과 후추 위에 솔솔 뿌려 다른호일로 빈틈없이 재료를 싼다. 빠져나갈 구멍 없음. OK!!
후라이팬에 넣어 후라이팬 뚜껑[시장표]을 덥고 불을 약불로 맞춘다.
30분후에 꺼내 호일을 윗부분을 십자로 찢어 상에 내놓으면 파피요트 완성.
동생은 절찬했다. 처음했는데 성공! 레몬즙의 새콤함과 소금과 후추의 짭짤한 맛이 잘 배여 맛있었다. 새우와 홍합, 굴도 육즙이 살아 오동통한게 꽤 괜찮았음.
간단한 요리니까 여러분도 어떠신지??
- 2007/10/20 12:37
- eliana.egloos.com/3445432
- 덧글수 : 2





덧글
굇수한아 2007/10/20 12:39 # 답글
에에...파피요트가 먼가혐~~??
淚兒 2007/10/20 12:46 # 답글
고기나 생선을 호일이나 종이에 싸서 오븐에 굽는 요리입니다...랄까 사실은 찜이라고 해도 괜찮겠군요.냄새가 참 좋답니다~